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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신경정신의학과 현대이상심리학 정리해놨던거 발견했다, 더 정리해가자

DSM-IV와 DSM-5를 비교 정리하자. 5에 와서 불안장애가 너무 커져버린것 같다.

진단기준도 달라졌으니 자꾸 혼동하지 말자구)


1. 불안, 공포, 불안장애의 정의

불안(anxiety)이란 불특정 상황 또는 마음속 대상에 대한 두려움이다(~ 할까 봐 무섭다).

   - 범불안은 '특정할 수 없지만 항상 뭔가' 잘못 될까 봐 두려움을 느낀다.

   - 분리불안은 '애착 대상과의 관계'에서 뭔가 불행한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움을 느낀다.

 

공포(fear, phobia)란 특정 상황이나 사물에 대한 두려움이다(~   무섭다).

  - 특정공포는 '특정 동물자연 상황 외상에 대한 직면'을 두려워한다.

  - 사회공포는 '타인 앞에서 수행하는 상황'을 두려워한다.


불안장애: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적응에 문제를 일으킬 정도이다.

(범불안, 분리불안, 특정공포, 사회공포 등.. 진단기준을 만족시킬 때에만 장애로 분류된다. 

불안과 공포는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이고 충분히 가능한 반응임을 잊지 말자! 실제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가.)


[병적 불안 & 공포]

1)마땅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심한 불안(공황장애) 또는 지속적인 불안(범불안장애)을 경험한다.

2)정상인에게도 있을 수 있는 불안이지만 정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경우(특정공포증, 사회공포증) 등은 병으로 취급한다.


2. 공황장애 VS 공포증 비교

공황장애

- 자극: 실제적이지 않다. (내부 생리적 요소-심장, 떨림 등)

- 두려워 하는 것: 공황 발작시에 자제력을 잃어 죽거나 미쳐버릴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 공황발작 여부: 필요충분조건으로서 반드시 발생하는 요건이다.


공포증

- 자극: 실제적인 자극이다. (외부 구체적 자극이 있다)

- 두려워 하는 것: 증상이 나타나는 것과 자제력을 잃는 것이다.

- 공황발작 여부: 충분조건으로서 필수적인 요건이 아니다.

(공황발작이 공황장애를 지닌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꼭 다시 기억해 의아해 하지 않으면 좋습니다^^)


[두 장애는 공황발작의 강도 측면에서도 다른 특징을 나타낸다]

위 두 가지 장애에서 나타나는 공황발작의 강도를 비교하면 공포증보다 공황장애에서 발작의 증세가 더 강하다.

그 이유는 공황 발작의 발생 메커니즘에서 기인한다고 추정되는 것 같다.

바로, 발작이 실제적 위험 대상으로 부터 기인하는가의 여부이다.

공포증은 두려움(공포)의 대상이 외부 가시적인 자극이지만, 공황장애는 그렇지 않다.

때문에 외부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 예상이 불가능한 공황 발작이 왔을 때에 공황발작의 증세가 더 강하다.


(공황발작의 증세: 죽음에 대한 공포나 자제력을 잃고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 & 사지 감각의 이상 증세이다)



신경정신의학(대한신경정신의학회) & 현대이상심리학(권석만)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