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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작성법(John D Cone, Sharon L. Foster)에 대한 일부 정리(임시)


[제 3장] 연구주제를 찾고 다듬는 방법


과학적 가설을 만들어라.

가설은 둘 이상의 변인 간의 관계를 추측하는 서술문이다(Kerlinger, 1986).

제대로 서술 된 가설들은 연구 문제로 부터 파생된 것이다. 연구 문제에 나타난 변인들 간의 관계의 특성에 대해 구체적인 예측을 한다. 과학의 진보를 이끌어낸 것은 이와 같이 구체적인 예측이다.

Kerlinger(1986): 과학적 지식이 진보하기 위해서는 가설이 필요하다.


순전히 변인들 간의 관계에 대해 직접 관찰하는 기술(descriptive) 연구에서 조차도 이전의 견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며, 가설이 없다면 연구 결과를 해석할 때 문제가 있을 것이다.


연구는 가설이 있어야한다.(기술연구라 해도!)

가설도 논리적 근거가 필요하다. 

  - 근거 출처 2가지: 선행된 경험적 연구와 이론 <-- 이 두 가지 출처에서 나오게 된다.

  - 마음대로 가설을 지어내지 말아야 한다.

  - 과학은 독창성을 갖고 있지만, 창의적인 '허구'는 아니다.


여러 형태의 가설 이해하기

귀무가설(null hypothesis): Ronald Fisher이 처음 제시함. 변인들 간에 관계가 없다는 진술이다.

연구가설(research hypothesis): 연구에서 확증되어야 하는 관계를 예측하는 진술이다.


* 통계를 통해서는 연구가설을 확증할 수 없다. 귀무가설의 부당성을 증명할 수 있을 뿐이다.

* 두 가설 모두 현재 시재로 표현되어야 한다.

* 연구계획서에는 귀무가설보다 연구가설을 포함하여라. 귀무가설은 쉽게 유추할 수 있으니까.


훌륭한 가설의 특징

* 신중하게 표현된 가설은:

  - 연구할 구체적 관계를 나타낼 것이고, 변인들 간의 관계 특성을 제시할 것

     (ex: A와 B는 관계가 있다(X) --> A와 B는 정적인 관계가 있다(O))

  - 실험설계의 특성이 포함되어 있다(위의 예시에서는 상관 설계를 사용한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음)

  - 변인들간의 관계를 검증할 연구대상인 모집단

     (ex: 관리직 여성들에게 있어 교육수준과 진보적 성향 간에는 정적인 관계가 있다)


방법론적인 세부사항으로 가설을 어수선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변인들에 대한 조작적 정의나 통계적 검증방법 같은 세부사항들은 연구방법 부분을 위해 남겨 두어라.


가설의 개수(최대 5~6개): 많지 않도록 해야한다.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을 기억하라. 가설을 간단 명료하게 작성해야 한다. 

과학은 동일한 현상이 보다 적은 개념과 변인들에 의해 설명될 때 진보한다. 

설정한 모든 가설들이 각각 정말로 다른 것들을 알아보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