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엔케이 빛크림 4: 전성분 분석-1탄
'리엔케이 빛크림-트리플래디언스 컬러크림'이 참 좋았다.
(홈쇼핑에서 다구성으로 판매되고 있다.)
클렌징도 쉽고(파데보다), 커버 목적이 아닌만큼, 다크닝이나 심리적으로 느끼는 착색 염려도 없으니까.
양 조절을 잘못하면, 광택이나 끈적임이 심해 여름에는 정말 소량씩 추가해가야 한다.
겨울에는 정말 좋을 듯.
(이 포스팅은 그저 호기심에 시작하니, 다른 궁금증 많으신 분들도 참고하실 수 있도록 공개로 설정 해 놓고 차근차근 작성해가겠습니다.)
아래는 빛크림 전성분에 표시된 순서(함량이 많은 순서)이다.
화장품 전성분 표시지침
제6조(표시의 순서) 성분의 표시는 화장품에 사용된 함량순으로 많은 것부터 기재한다.
다만, 혼합원료는 개개의 성분으로서 표시하고, 1% 이하로 사용된 성분, 착향제 및 착색제에 대해서는 순서에 상관없이 기재할 수 있다.
1. 정제수
2. 부틸렌글라이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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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Ethylhexyl Methoxycinnamate1
동의어: Octyl methoxycinnamate, ethylhexyl methoxycinnamate or octinoxate
1) 기능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준다. 자외선 흡수 & 차단!
자외선을 피부 대신 흡수하거나, 자외선을 반사 또는 산란시킨다.
피부가 타는 것을 방지하는 듯 햇빛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제품(화장품 등 personal care 제품) 자체가 빛으로 인해 변형되는 것을 막기도 한다.
바로 제품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될 때에 이 성분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라고 부른다 한다(국내에서는 용도별 명칭을 구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현재까지는 국제 명칭과 일치시켜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로 통일한 상태이다).
2) 안전정보
일단 국내는 7.5%로 제한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선크림에 사용되는 이 성분의 최대 허용치를 8.5%로 제한하고 있다.
그럼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
[FDA, EU의 규제는 아래와 같다]
① FDA(링크: Code of Federal Regulations Title 21)
(j) octyl methoxycinnamate up to 7.5 percent.
항목 (j)를 보면 최대 허용치 기준을 정해 놓고 있으며, 7.5%까지만 허용한다고 한다.
② EU(링크: REGULATION (EC) No 1223/2009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자외선 차단 화장품에 대한 허용기준치 표(LIST OF UV FILTERS ALLOWED IN COSMETIC PRODUCTS)의 12번 항목에 나와있다.
최대 허용치 기준을 정해 놓고 있으며, 10%까지만 허용한다고 한다.
[유럽: SCCNFP 추가 연구 결과]
유럽에서는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옥시노에이트)가 에스트로겐처럼 작용(estrogenic effects)하여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SCCNFP2가 EU의 규제하(10%이하) 시장에 출시된 제품에 대해 estrogenic effects 잠재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 1993년에 실시한 결과 낮은 수준의 급성 독성(low acute toxicity)을 보였다.
- 동물실험 결과 교란/민감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인체 실험시 아주 드물게 일러지성 접촉성 피부염(allergic contact dermatitis)을 일으켰다.
- 경피흡수(percutaneous absorption) 실험을 체외/체내 모두 실험하였으며, 그 결과 약 2%흡수율을 보였다.
=> MoS(Margin of Safety)수치-100 초과시 안전-는 750이 도출되었다.
=> 결론, 10% 이하로 사용한다면 안전하다.
=> 정리표: EU Cosmetics Inventory
4.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Ethylhexyl Salicylate
동의어: OCTISALATE, BENZOIC ACID...
1) 기능
햇빛 차단 기능. 자외선 흡수 및 차단
2) 안전정보
[FDA 허가 정보]
- 용도: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할 때 안전하다. 피부 광과민 반응 증가 감소 및 예방의 목적으로 daily-use가 가능하다.
-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를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에서 사용하도록 허가하였다.
- 최대 허용치 기준이 있으며, 5%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EU 허가 정보]
- 용도: 자외선 차단
- 최대 허용치 기준이 있으며, 5%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 [링크]: ANNEX VI-Reference number 12에 명시하고 있다.
[유럽: SCCNFP 연구 결과]
- 용도와 최대 기준치를 자외선 차단과 5%로 지정한다.
- 급성 독성(oral)은 낮으며, 아만성 독성시험(피부, 구강)에서 낮은 독성을 보였다.
- 피부 흡수도도 굉장히 낮았다.
- 결론: 건강에 위험을 유발하지 않으며, 정해진 용도와 범위 내에서 화장품에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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